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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1급 발암물질 만드는 '3차흡연'을 아시나요?

1급 발암물질 만드는 '3차흡연'을 아시나요?


최근에 우연히 강남쪽 모아파트 단지를 지나다가 아파트 단지입구에 '금연아파트'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새로 생긴 건물이나 아파트 등 자체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아에 정해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금연구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것은 비흡연자에게는 꽤나 반가운 소식이지만 어찌보면 흡연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봤는데요. 

이렇게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적 제약이 점점 심한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금연을 하지 못하는 아빠나 남편을 두셨다면 이번에 <3차흡연>에 대해 알아보시고 금연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흡연을 하고 깨끗이 양치나 가글을 하고 집에 돌아 왔다고 해도 아이와 가족은 흡연의 피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하는데요 한 번 알아볼께요~



흡연이 우리 몸의 미치는 심각한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아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담배연기를 마시는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또한 담배를 직접 피우는 것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우리 주변의 금연구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3차흡연이라하여 아주 생소한 단어가 생겨났는데요.  우리 몸의 나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직접, 간접 흡연만큼이나  해롭다고 합니다. 



◇  3차 흡연이 뭐지?

3차 흡연은 집 밖에서나 자녀가 집에 없을 때 담배를 피우거나 해도 자녀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담배의 독성물질이 입자형태로 옷이나 머리카락, 폐에 남아 공기중 유해물질과 섞여져 1급 발암물질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옷이나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니코틴성분은 공기중에 유해물질인 아질산과 같은 또다른 기체들과 접촉해 독성이  강한 1급 발암물질인 니토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흡연을 했던 집으로 이사를 하거나, 흡연이 가능한 유흥업소 방문이라든가 가족이나 지인중 흡연하는 사람 등이 있는 경우에는 3차흡연에 노출될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이때 부모가 흡연을 하는 경우 영유아의 경우에는 치명적인 돌연사를 일을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3차 흡연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사례가 어떤 경우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3차 흡연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1. 3차 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부모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아이에 비해 야간기침, 만성기침, 발작성이 기침이 약 20% 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ADHD판정을 받은 어린이의 소변에서 코티닌 평균수치가 정상 아동보다 70%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3.간접 흡연이나 3차 흡연이 청력손상의 원인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태아가 담배연기에 노출이되면 청력에 문제가 나타나며, 청소년기에 청력 손상률은 흡연에 노출되지 않는 아이들의 비해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상 3차 흡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 더이상은 흡연은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