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음식] 호두, 잘 못 관리하면 발암덩어리!!

안녕하세요.^^
호두는 두뇌음식으로 유명하지요. 생긴 모양도 두뇌와 많이 닮아 있고, 실제로도 두뇌활동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식품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좀 아시는 엄마들은 아이들의 똑똑한 두뇌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든 호두나 견과류를 먹어려고 애를 쓰는 편이지요. 또한 치매를 걱정하는 노인들 역시 견과류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가급적 챙겨드시려고 노력들을 하십니다.

이렇듯 호두가 두뇌음식이라고 하는 이유는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 일종인 ALA(알파 리놀랜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ALA(알파 리놀랜산)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 지지 않아요. 식품으로 섭취해야하는 필수 지방산지요. 견과류중 그래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이 호두입니다.땅콩이나 아몬드 등에는 일체 들어 있지 않아요.
알파 리놀랜산은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에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두뇌에 좋은데  뇌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하기때문에 뇌세포와 신경의 기능이 높아지는데 상당히 도움을 주어 두뇌활동에  좋습니다.
이런 알파 리놀랜산은 우리가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호두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데요.  딱 28g, 호두 반쪽 자리 12개~14개 정도의 양만으로 하루 섭취량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영양덩어리 호두!!  잘못 관리하면 발암덩어리!!

이렇게 건강에 으뜸인 호두가 잘못 관리하게 되면 영양은 커녕 오히려 독이되어  우리 몸을 치명적으로 몰고 가는데 그것은 유통기간이나 보관상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견과류를 구입할 때 대형마트등에서 대용량으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 비교적 저렴할 뿐아니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대부분 소비자들은 견과류는 생선이나 고기와 다르게 부패하는 식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인지 보관할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대용량을 프라스틱통 등에 넣어 식탁위 등과 같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그때그때 집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두의 유지가 공기속에 방치하게 되면  쉽게 산패해버립니다. 산패라는 것은 기름 성분을 공기 중에 오래 방치해 두었을 때 식품이 변질되는데 불쾌한 냄새나거나 맛이나 색깔이 변질되기도 합니다. 이때 영양은 파괴되고 독성이 생기는데 아플라톡신이라 하여 1급발암 물질이 생겨 간독성, 간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이 독소에 노출될 경우 심하면 급성아프라독신증으로 급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플라독신은 곰팡이 독소로 옥수수, 땅콩
등을 오염시키도 한다고 하니 절대적으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두뇌에 좋은 호두관리하는 팁!!

1.쩐내나 기름 내가 나면 과감히 버려라.
이미 산패가 됐다는 증거입니다.
익히면 냄새는 가시지만 독소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버리는 게 안심이 되겠지요.

2. 구입할 때 하얀 가루 피하기
3.보관시 밀폐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기
대용량으로 구입하면 반드시 소분하여 밀폐하여 보관하세요.
아플라톡신은 상온에서 발생함으로 반드시 냉장 보관하세요.
4.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지 말기
견과류는 제조과정이나 유통중에 해충, 벌레, 쥐 등 노출 우려있어서 퇴치하기 위해 훈증제라는 고독성 약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독성 약품도 섭취하게 되어 심장, 폐,간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하니 하루 필요량 28g만 섭취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두뇌식품 호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식품이 이토록 충격적인 위험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니 너무 놀라웠지요. 가급적 나와 가족을 위해서 항상 먹거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 바짝 주의하면서 섭취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