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폭염속 고혈압보다 저혈압 환자 더 위험!!

폭염속 고혈압보다 저혈압 환자 더 위험!!



폭염에 각별히 주의하라는 문자 메세지가 연일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저혈압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혈압의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7~8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어지러움증, 호흡곤란, 흉통의 증세를 보이는가 하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니 각별히 유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혈압하면 중.장년층이나 노인이 환자가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1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떨어 뜨리기위해서 혈관을 팽창시켜 땀을 많이 배출시킵니다. 이때 땀을 많이 배출시켰기때문에 우리 몸은 수분량이 감소하게 되지요 체내 수분량의 감소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키게 되고 혈액의 흐름 또한 원활하지 못하고 약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저혈압이었던 사람은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혈압이 수축기 혈압 90mmHg,이완기 혈압 60mmHg보다 낮으면 저혈압으로 보는데요.저혈압은 원인에 따라 기립성 저혈압, 신경 매개 혈압, 식후 저혈압,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저혈압, 그리고 쇼크를 동반한 저혈압으로 나뉩니다. 이 중 신경 매개 저혈압은 심장과 뇌 사이에 자율신경계 기능에 문제가생긴 것으로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흑색 또는 밤색의 변을 본다든지 흉통, 어지러움증, 실신경험, 고열, 고르지 않은 맥박,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저혈압을 의심해 신속히 병원을 찾기 바랍니다. 



<폭염속 저혈압 관리 방법>



○ 탈수 되지 않도록 적당히 수분 섭취하기


○ 과음하지 말기


○ 평소에 꾸준히 운동해 심폐기능 향상시키기


○ 균형있는 식생활과 평소에 너무 싱겁게 먹지 말기 (의사와 상담)


○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기


○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면 다리를 꼬고 다시 근육에 힘을 주면 증상이 개선되며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려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올해 무더위는 9월 중순이 되어야 끝난다고 하는데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저혈압인 분들은 대낮에 야외활동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