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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눈도 못 감고 세상 떠난 인천 초등생 살인범 최고형으로 한풀어 주었으면..

눈도 못 감고 세상 떠난 인천 초등생 살인범

최고형으로 한풀어 주었으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어제 12일 이 사건에 대한 공판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살인범을 대면했다고 하는데요 . 피해자의 어머니는 증인석에 선 이유에 대해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면 했다", "세상을 떠난 우리 아이가 '이만큼 했으면 괜찮다'고 슬퍼하지 않게 피고인이 타당한 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는데요. 아이의 한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최고의 형량을 내려줄 것을 호소하는 발언인 듯 합니다. 


◇ 눈 뜬 채 얼굴이 절반이 시반인 아이 수목장으로 보내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딸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눈물을 보이며 얘기했는데요.  염하시는 분이 아이 얼굴은 괜찮다하여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아이의 얼굴을 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잠자는 모습을 상상했건만 아이는 눈도 못감고 얼굴의 절반이시반인 것을 보고 모두가 오열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잘입는 이쁜 옷을 입히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어 옷은 잘라 입혔다고 하는데 너무나 가엾고 가슴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그럴 수 없어 수목장으로 했다고 합니다.


◇ 살해범인 김양 싸이코패스 가능성 커

이런 피해자어머니의 절규는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는데요. 살인범 또한 눈물을 보이며 죄송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눈물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것 또한 의심스럽습니다. 재판에 참여한 어떤 교수님은 김양이 조현병, 아스퍼거 증후군 주장은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싸이코페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구치소에서의 김양의 행동 또한 거론되고있는데요. 함께 구치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도 힘든데 피해자에게 미안해야 하냐", "어떻게 이런데서 20~30년 사느냐", "정신병이라고 하면 5~ 10년 밖에 살지 않는다"고 흥얼거리는 등의 발언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기질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살인범이 조현병이건, 아스퍼 증후군이건간에 사람을 그렇게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하고 하는 행동은 누구도 용서받을 수 없으며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처참하게 사형에 되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하지만 미성년이라서 최고형이 20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하지요?  그마저도 형량을 줄여보려고 정신병이라는 등 가진 방법을 동원하는 그의 부모들의 처신 또한 파렴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사회적으로 극도의 불안을 조성하는 범죄

범인을 물색하러 집을 나서기전 박양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집 베란다에서 초등학교 운동장이 내려다 보인다라고 했고 박양은 "그럼 거기 애 중 한 명이 죽게 되겠네. 불쌍해라 꺅"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소름 돋는 이말은 지금 살해된 아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박양 말대로 죽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그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는 얼마나 소름 돋고 두려웠을까요. 이건 진짜로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극도의 불안을 일으키는 극악무도한 범죄입니다. 어떤식으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없도록 무거운 형량이 내려지길 간곡히 바랍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낼 수 있을까요. 눈도 감지 못한 채 절반이 시반인 아이의 얼굴이 생각나서 어찌 살 수 있을까요. 제발 자신의 죽음에 맞땅한 엄벌에 쳐해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그아이가 불쌍하고 그의 가족이 가여워서 많이 우울하네요.. 그리고 세상이 무섭습니다.